728x90 전체 글502 4월의 한강 강서습지생태공원 산책. 4월의 한강 강서습지생태공원 산책. 햇살이 좋았던 4월의 어느날. 친구와 함께 강서습지생태공원으로 산책을 했네요. 연두빛으로 고개를 내민 공원의 전경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풀 향기 따라 걷는 길이 즐거웠고 기분도 좋았던 하루였어요. 꽃잎이 수레바퀴처럼 빙 둘러났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수레국화는 행복,섬세,유쾌의 꽃말을 지니고 있는데요. 5~7월에 파란색,흰색,분홍색,자주색 꽃이 가지 끝에 피는데, 이곳에는 주로 파란색의 수레국화를 많이 볼 수 있었어요. 한강 강서습지생태공원 잔잔한 한강과 어우러진 버드나무의 푸르름이 걷는 길을 멈추게 하더군요. 하얀 조팝나무와 길게 늘어진 버드나무 길 따라 한적한 길을 걸어갔네요. 강서습지생태공원 산책길에 하나 둘씩 모여 뭔가를 캐는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주위를 보니 .. 2021. 5. 28.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11코스] 하동호 삼화실 구간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11코스] 하동호 삼화실 구간 지리산 둘레길 11코스는 하동호와 청암면 일대 마을에서 존티재를 지나 하동군 적량면 동촌마을 삼화실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도로 따라 벚꽃길과 명사마을의 돌배나무 꽃 그리고 대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었네요. 지리산 둘레길 11코스 하동호 삼화실 구간 하동호- 평촌마을 (2km) -화월마을 (1.2km) - 관점 마을(1.1km) -상존티마을회관(3.2km) -존티재 (0.7km) - 삼화실(1.2km) 총 거리 : 9.4km 예상 소요시간 : 약 4시간 난이도는 하 ◈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 ◈ 화월에서 관점 마을로 이어진 벚꽃길 명사 돌배마을 대나무 숲길 하동호에 왔을 때쯤 해가 지려고 해서 하룻밤 잘 수 있는 평촌마을까지 가야 했기에 마.. 2021. 5. 3.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10코스] 위태 하동호 구간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10코스] 위태 하동호 구간 지리산 둘레길 10코스는 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에서 하동군 청암면에 위치한 하동호를 잇는 구간으로 낙동강 수계권에서 식생이 다양한 섬진강 수계권인 지리산 남쪽을 걷는 길이다. 지리산 둘레길 10코스 위태 하동호 구간 위태-지네재(1.9km)-오율 마을(0.6km)-궁항마을 (2.2km)-양이터재(2.2km) -나본 마을(2.6km)-하동호(2km) 총 거리: 11.5km 예상 소요시간: 약 5시간 난이도는 상 ◈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 ◈ 편백나무와 대나무 숲길 각시붓꽃 하동호 전경 벚꽃 그늘 아래 있는 평상에 앉아 점심으로 빵을 먹고 위태 마을에서 지리산 둘레길 10코스를 시작했다. 마을 농로길을 걸어 올라가니 커다란 상수리나무와 정.. 2021. 5. 3.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9코스] 덕산 위태 구간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9코스] 덕산 위태 구간 경남 산청군 사천면 사리와 경남 하동군 옥중면 위태리까지 걷는 지리산 둘레길 9코스에서는 짧지만 빼곡한 대나무숲길과 4월의 야생화들을 만날 수 있었고 산 속 깊숙이 들어와 있던 유점마을 주위 전경과 운치 있는 갈치재의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지리산 둘레길 9코스 덕산 위태 구간 원리교- 천평교 (0.4km) - 중태안내소 (3.1km) - 유점마을(3.1km)- 중태재(1.3km) - 위태(1.8km) 총 거리: 9.7km 예상 소요시간: 약 4시간 난이도는 중 ◈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 ◈ 유점 마을 주변 풍경 4월의 야생화 얼레지꽃 대나무 숲길 위태마을 중치재 저녁으로 불고기 백반을 먹고 덕산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빵과 게토레이 그리고 생수.. 2021. 5. 2.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8코스] 운리 덕산 구간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8코스] 운리 덕산 구간 지리산 둘레길 8코스는 운리에서 원정마을 농로길과 임도길을 지나 참나무 숲길을 걸어 백운계곡을 만나게 되고 마근담에서 마을까지 지루한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 했다. 8코스는 백운계곡과 참나무 숲길 정도 기억에 남아있으며, 남명 조식기념관은 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아서 산천재 남명매도 보지 못하고 덕산을 나오게 되었다. 지리산 둘레길 8코스 운리 덕산 구간 운리마을 - 백운계곡(5.6km) -마근담 입구(2.1km)- 남명 조식기념관 (4.6km)-덕산(1.6km) 총 거리 : 13.9km 예상 소요시간 : 약 5시간 난이도는 상 ◈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 ◈ 참나무 숲길 백운계곡 운리 마을 주민에게 물을 얻어서 정자에 앉아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 2021. 5. 1.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7코스 ] 성심원 운리 구간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7코스] 성심원 운리 구간 이틀째 내리던 비가 오후에 서서히 그쳐서 다행이었다. 지리산 둘레길 7코스는 웅석봉 턱밑인 800 고지까지 올라야 하는 가파른 오르막길과 탑동마을까지 이어진 긴 내리막길을 품고 있으며 탑동에는 단속사지 삼층석탑과 산청 삼매 중 하나인 정당매를 만날 수 있다. 산청 3매는 남사예담촌의 원정매, 산천재의 남명매, 단속사지 정당매를 말합니다. 지리산 둘레길 7코스 성심원 (어천) 운리 구간 성심원 - 아침재(2.3km)-웅석봉하부헬기장(2.5km)-점촌마을(6.4km)-탑동마을(1.5km)-운리마을(0.7km) 총 거리 :13.4km 예상 소요시간: 약 5시간 난이도는 상 ◈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 ◈ 웅석봉 하부 헬기장 비박 단속사지터 삼층석탑.. 2021. 4. 30.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6코스] 수철 성심원 구간 (선녀탕)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6코스] 수철 성심원 구간 (선녀탕) 빗속을 걷고 싶지 않았는데 비 소식이 있는 날이다. 그래도 다행인 건 둘레길을 걷기 전에 미리 예약 해 둔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오전에만 걸으면 되었다. 나에겐 비나 눈은 그저 멍하니 바라보는 건 좋은데, 비나 눈을 맞으면서 장시간 걷는 건 짜증 나는 일이다. 지리산 둘레길 6코스 수철 성심원 구간 선녀탕 경유 : 수철 -지막 (0.8km) - 평촌 (1.8km)- 대장 (1.6km) -내리교(3.4km) - 지성 ( 1.1km) - 지곡사지 (1.7km) - 선녀탕 (1km)- 바람재(2.6km) - 성심원 (1.9km) 총 거리 : 12km / 15.9km(선녀탕 경유- 추천) 예상 소요시간 : 약 4시간 / 약 6시간 (선녀탕 경.. 2021. 4. 29. [홀로 백패킹 지리산 둘레길 5코스]동강 수철 구간 [홀로 백패킹 지리산 둘레길 5코스] 동강 수철 구간 동강이라고 하니까 강원도 정선 할미꽃으로 유명한 동강이 생각나지만 이곳은 경남 함양에 있는 동강마을이다. 오전에 금계에서 동강 구간까지 걷고 난 뒤 오후 1시가 되어서야 겨우 육포와 간식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지리산 둘레길 5코스 동강 수철 구간 동강마을 -자혜교 (1.2km) - 산청 함양사건 추모공원(1.5km)-상사폭포 (1.8km)- 쌍재 (1.7km)-산불감시초소(0.9km)- 고동재(1.4km)- 수철마을 (3.6km) 총 거리 : 12.1km 예상 소요시간: 약 5시간 난이도는 중 ◈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 ◈ 상사폭포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 본 지리산 전경 지리산 둘레길 5코스는 경남 함양군 휴전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 2021. 4. 28. [홀로 백패킹 지리산 둘레길 4코스] 금계 동강 구간 (용유담) [홀로 백패킹 지리산 둘레길 4코스] 금계 동강 구간(용유담) 지리산 둘레길 4코스 금계 동강 구간은 벽송사나 용유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벽송사로 갈 경우에는 가파른 산길을 올라 지리산 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을 만날 수 있고 용유담으로 갈 경우에는 완만한 산길을 걸어 용유담 계곡을 만나게 된다. 저는 용유담을 선택했지만 서암정사와 벽송사 전경이 궁금하긴 하네요. 지리산 둘레길 4코스 금계 동강 구간 용유담 경유 : 금계마을-의중마을(0.7km)-모전마을 용유담(3.1km)-세동마을(2.4km)-운서마을(3.3km) -구시락재(0.7km)-동강마을(0.8km) 총 거리: 용유담 경유 11.0km 벽송사 경유 12.7km 예상 소요시간 : 4시간 / 5시간 (벽송사 경유) 난이도는 중 ◈ 개인적으.. 2021. 4. 27. [홀로 백패킹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금계 구간 지리산 둘레길 첫째 날만 알바를 하고 그 뒤로는 주위를 잘 살피고 갈림길에서 이정목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집중해서 걷다 보니 지도도 없는데 알바도 안 하고 잘 걷고 있었다. 하지만 발가락의 물집과 화끈거림 때문에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박 배낭으로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지고 있었다.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인월 금계 구간 삼신암 기준: 구인월교-중군 마을(2.1km)-선화사 갈림길(0.8km)-수성대 입구(1.1km)-수성대(0.3km)- 배넘이재(0.8km)-장항마을(1.1km)-서진암(2.5km)-상황마을(3.5km)-등구재(1km)-창원마을(3.1km)- 금계마을(3.5km) 총 거리 : 선화사 경유시 20.5km 삼신암 경유시 19.8km 예상 소요시간: 약 8시간 난이도는 상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 2021. 4. 26.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2코스]운봉 인월 구간 지리산 둘레길 22코스에서 시작해서 홀로 백패킹 3일째. 운봉읍내를 지나 2코스 시작지점에 오게 되었다. 밤에는 텐트안에서 그렇게 춥더니 낮에는 찌는 듯한 더위속에 무거운 박배낭까지 메고 걸으려니 힘에 부쳤고, 그 와중에 양쪽 새끼발가락에 생긴 물집이 걸음을 더욱 더디게 하고 있었다. 지리산 둘레길 2코스 운봉 인월 구간 운봉읍 - 서림공원 (0.2km) -북천마을 (0.8km)- 신기마을 (1.1km)-비전마을 (2km)- 군화동 (0.8km)- 흥부골자연휴양림(2.9km)-월평마을(1.5km)-구인월교(0.2km)-인월안내센터(0.4) 총 거리 : 9.9km 예상 소요시간 : 약 4시간 난이도 하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 서림공원 운봉 석장승 림천 제방길 따라 이어진 벚꽃 지리산 서북능선과 고.. 2021. 4. 25. [홀로 백패킹 - 지리산 둘레길 1코스]주천 운봉 구간 지리산 둘레길을 22코스부터 시작해서 둘째날에 1코스인 주천 운봉 구간에 오게 되었다. 아침에 차 한잔 마시고 11시가 되어 가고 있어서 작열한 태양 아래 몸을 식히고 배도 채우기 위해 근처 백반집에 들어갔는데, 하필 예약한 단체 손님이 있어서 30여분 기다렸다가 겨우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리산 둘레길은 4월초,7월말,9월초,11월초쯤에 걷는 게 좋다해서 3월말경에 산수유도 보고 4월의 벚꽃길을 걷기 위해 오게 되었다. 지리산 둘레길의 총 구간은 22구간 이였는데 길목아재에서 당재 구간이 제외되면서 21개 구간이 되었고 전남 구례시와 전북 남원시 그리고 경남 함양,산청,하동군의 5개 시군에 있는 21개의 읍면 120여개의 마을을 지나는 약 295km거리 입니다. 지리산 둘레길 1코스 주천 운봉 .. 2021. 4. 23. [홀로 백패킹- 지리산 둘레길 22코스] 산동 주천 구간 지리산 둘레길의 스타트를 22코스부터 한 건 3월의 노란 산수유꽃을 보기 위함 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꽃들이 너무 빨리 피고 져서 산수유의 끝물에 만족해야만 했다. 지리산 둘레길 22코스 산동 주천 구간 산동면 사무소 -현천마을 (1.9km)- 계척마을(1.8km) - 밤재 (5.2km) - 지리산 유스호스텔 (2.7km) -주천안내소(4.3km) 총 거리 : 15.9km 예상 소요시간 : 대략 7시간으로 난이도는 상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 계척마을 1000년의 수령을 지닌 산수유 시목과 광장 짧지만 강렬했던 편백나무 숲길 류익경 효자비각에 있던 300년된 배롱나무 서울에서 구례로 가도 되지만 남원으로 가는 오전 8시10분 버스를 타고 남원 터미널에 도착하니 시외버스터미널이 따로 있다는 사실에 .. 2021. 4. 20. 하동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21.4.7일 기준) 서울에서 경남 하동까지 오게 된 건 지리산 둘레길 때문이었다. 모든 구간을 다 걷지 못하고 12구간을 걷다가 서당마을에서 하동터미널로 오게 되었다. 다음 구간부터는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가는 걸로 .... 하동버스터미널은 하동읍에서 조금 벗어나 있기에 버스에서도 많은 승객이 하동읍내에서 하차하고 나 혼자만 터미널에 내리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서 손소독을 하고 열 체크까지 통과해야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신용카드 사용시 무인 발매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는 문구를 보고 직원 편하게 무인 발매기로 서울 남부터미널 행 표를 발권할 수 있었다. 특히 서울로 가는 서울 남부터미널행 버스는 하동읍을 경유하지 않으니 반드시 터미널로 와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부산 ,진주,서울 남부,구례/화개/화엄사, 쌍계사/악양... 2021. 4. 19. 목포 가볼만한 곳 : 목포 해상케이블카#유달산.둘레길#고하도전망대 목포 가볼만한 곳: 목포 해상케이블카#유달산.둘레길#고하도전망대 목포는 가 볼만한 곳이 많은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유달산을 중심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골라 보았는데요. 아름다운 항구 도시. 목포 여행을 오시게 된다면 바로 이곳은 꼭 다녀 가시길. ~~~~~ 목포 여행#목포 해상케이블카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고 155m의 높이와 국내 최장 3.23km의 거리로 왕복 40분의 시간이 걸리는데요.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오르면 푸른 바다 위로 낭만 항구와 다도해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고 목포대교의 황홀하고 아름다운 낙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북항과 유달산 그리고 고하도에 스테이션이 3곳이 있어서 왕복이나 편도로 승차가 가능하고 특히 크리스탈 캐빈은 아래가 유리로 .. 2020. 10. 20. 강서습지생태공원 ::: 공원 텐트 속 여유 강서 생태 습지공원 ::: 공원 텐트 속 여유로운 하루. 강서 생태 습지공원은 행주대교 남쪽과 방화대교 사이에 있는 한강 공원으로 버드나무 숲이 어우러진 습지와 갈대가 아름다운 공원인데요. 가족 단위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가 조성되어 있어 휴일이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10월 서늘한 바람이 살랑거리는 일요일. 아침 부터 부산을 떨면서 텐트 던질 장소를 물색하다가 나무 그늘 아래 아담한 곳을 찾아 집을 만들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아이들의 뛰어다는 모습을 보면서 포근하고 아늑한 텐트 안에서 여유를 즐겨 본다. 점심으로 챙겨 온 보온병의 물로 라면을 먹고 따뜻한 밥과 파김치도 야미~ 야미. 밖에서 먹으니 꿀맛이네요. 친구가 챙겨 온 순대와 떡볶이 그리고 새우만두. 치킨꼬치와 과자 등.. 2020. 10. 20. 삼성 벽걸이 에어컨 실외기에서 심한 소음 ! 원인은 .... 삼성 벽걸이 에어컨 실외기에서 심한 소음 ! 원인은 ... 작년부터 에어컨 실외기에서 소리가 심하게 나서 한번씩 틀 때마다 이웃 주민들의 민원이라도 들어올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한 여름을 보냈었는데 올해는 더욱 심해진 소음으로 인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7년정도 사용한 에어컨이었기에 비용 발생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먼저 고객센터에 문의하고 비용을 물어봤더니 봐야지 알수 있다면서 대충이라도 비용을 알려주지 않았다. 방문 예약 접수를 해 두고 기사님이 와서 살피시더니 에어컨 실외기모터에 문제가 발생해서 모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삼성 에어컨 부품비 : 50.000 출장비:18.000 기술료:36.000 총 비용이 104.000원이 나가게 되었다. 에 휴 ~~~~ ㅠㅠ 정말 울고 싶다. .. 2020. 7. 17. 죽어가는 스파트필름 살리기 죽어가는 스파트필름 살리기 3주정도 집을 비우게 되었다. 거실 가득 식물들이 걱정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식물들 먼저 확인했는데 다른 애들은 그런대로 잘 버티고 있었지만 스파트필름이 힘없이 축 처져 있는 상태로 죽어가고 있었다. 바로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샤워기 물을 틀어 화분에 물을 흠뻑 쏟아 부었다. 살아날 수 있을까. 다음날 아침. 다행히 줄기가 하나둘씩 고개를 들어 주었다. 그래도 우선 물을 더 촉촉하게 뿌려주면서 생명력을 키우도록 했다. 2일째 되는 날. 힘차게 올라오는 줄기와 이미 시들어져서 고개를 들지 못하는 줄기가 확연하게 구분이 되었다. 할 수 없이 시들어진 줄기를 잘라내는 가지치기를 해 주었다. 3일이 지난 뒤에 화장실에서 거실로 스파트필름을 옮겨두고 햇빛을 보도록 해 주었다. 그.. 2020. 7. 9. 조깅 할 때 시원한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 조깅 할 때 시원한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거의 움직이지 않다보니 몸이 무거워지고 급기야 뱃살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강력하게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다행히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친구가 있어서 한강 자전거길을 조깅하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너무 더운 날씨에 2시간 정도 걷고 났더니 온 몸이 땀으로 젖게 되었다. 며칠 걷고 났더니 친구가 선풍기 하나를 내밀었다. 손에 들고 다니면서 하기 불편하니까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 선풍기를 구입했다고 한다. 넥밴드 선풍기. 마치 헤드셋 처럼 생긴 게 모양도 이쁘고 목에 걸 수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겠다.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재질이라 촉감이 좋고 탄성이 있어서 폭 이동과 좌우 각도조절이 가능하고 접어서 휴대하.. 2020. 7. 1.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 키피 한잔과 옛 자취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 커피 한잔과 옛 자취 코로나19로 거의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지인들과 함께 강화도에 콧바람 좀 쐬러 갔다. 강화도 맛집에서 비빔밥과 칼국수로 맛있는 점심을 먹은 뒤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위해 예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조양방직 카페를 다녀오게 되었다. 도로 건너편 넓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두고 도로를 건너 저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 뒤를 따라 조양방직 입구에 들어서게 되었다. 들어서면서 맞이하게 된 시간여행. 조양방직의 옛 느낌과 현재의 조화가 익숙한 듯 낮설게 느껴졌다. 커피 한잔 가격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고 카페 계산대의 여러 소품들 사이로 사진 속 예전 방직 공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쉴새없이 돌아가는 기계들과 열심히 땀 흘리면서 일 했을 많은 직원들. 힘든 삶.. 2020. 7. 1.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 어렵지 않아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 어렵지 않아요~~ 2019년의 마지막 요양보호사 시험이 11/2일에 시행 되었고 합격자 발표도 22일에 했는데요. 이번 시험에는 저도 응시자로 시험을 보았습니다. 물론 합격을 해서 건강진단서 발급을 위해 병원을 가야 하고 자격증 접수도 해야 합니다. 요양보호사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자격증으로 주로 생활 복지시설 또는 재가서비스를 통해 방문한 가정에서 고령이나 노인성질환 등으로 일생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신체활동 및 일상생활을 지원해 주는 업무를 하게 되는데요, 요양보호사 시험은 필기 35문제와 실기 45문제로 각각 만점의 60% 이상 맞으면 합격 할 수 있습니다. 시험 준비는 혼자서 하는 게 아니고 요양 보호사 교육기관 즉 학원에 다니면서 하는데요... 2019. 11. 24. 이전 1 2 3 4 5 6 7 ··· 2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