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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서울여행

강서습지생태공원 ::: 공원 텐트 속 여유

by 젬마91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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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생태 습지공원 ::: 공원 텐트 속 여유로운 하루.

 

강서 생태 습지공원은

행주대교 남쪽과 방화대교  사이에 있는 한강 공원으로

버드나무 숲이 어우러진 습지와 갈대가 아름다운 공원인데요.

가족 단위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가 조성되어 있어

휴일이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10월 서늘한 바람이 살랑거리는 일요일.

아침 부터 부산을 떨면서 텐트 던질 장소를 물색하다가

나무 그늘 아래 아담한 곳을 찾아

집을 만들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아이들의 뛰어다는 모습을 보면서

포근하고 아늑한 텐트 안에서 여유를 즐겨 본다.

 

 

 

점심으로 챙겨 온 보온병의 물로 라면을 먹고

따뜻한 밥과 파김치도 야미~ 야미.

밖에서 먹으니 꿀맛이네요.

 

 

 

친구가 챙겨 온 순대와 떡볶이 그리고 새우만두.

치킨꼬치와 과자 등.

순대를 상추에 싸 먹으니 느끼함도 덜 하고 별미였다.

 

따뜻한 아메리카노까지 마시고 나니

몸 속까지 행복감으로 충만해진다.

 

 

 

휴일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멀리 가지 않고도 충분히 누릴 수 있었던 하루의 선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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