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구석구석/서울여행46 우장산공원 @ 서울 첫눈 내리던 날 산책길 따라 겨울속으로! 우장산공원 @서울 첫눈 내리던 날 산책길 따라 겨울 속으로! 2024간밤에 눈이 많이 내렸다.서울에 첫눈이 내린 거다.3일 전에 늦가을 단풍 보러 갔는데,눈이 내리고 있다.서울 첫눈이 대설경보가 될 정도로엄청 많이 내렸네요.그냥 보고만 있기에 뭔가 아쉬워서점심을 챙겨 먹고따뜻한 모과차를 텀블러에 담아우장산공원으로 산책을 갔어요.펑펑 내리던 눈이 쌓여서산책길에도 낙엽과 함께 눈밭이 되어 있었네요.떨어진 은행잎은 살얼음 속에 갇혀 있고나무에 몇 개 남아 있던 나뭇잎은 하얀 눈으로 모자를 썼네요.다목적 운동시설 안에 들어오니운동기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운동하는 분도 계시더군요.일부러 눈을 맞으러 나온 분도 있고반려견 산책하러 온 분들도 있네요.서울의 첫눈이니까눈길을 걸으면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그런 기분.. 2024. 11. 27. 강서구 아이와 갈만한곳::기생충박물관 무료 관람(신기하고 다소 징그러움) 강서구 아이와 갈만한 곳:::기생충박물관 무료관람(신기하고 다소 징그러움)강서구에는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요.그중에서 다소 징그러울 수 있지만,감염관리 측면에서 우리 몸속에 기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해알아보는 것도 유익할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여름철에는 모기 때문에 '말라리아'라는 질병에 걸릴 수 있고민물고기나 생고기 그리고 생굴을 먹어서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여러 기생충의 모습을 직접 보면서 학습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연초가 되면 가족들에게 구충제를 나눠주시면서'지금 한알 먹고 1주일 뒤에 한 알 먹어라'하십니다.올해도 먹었으니 내년에도 구충제를 챙겨 먹을 겁니다.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만들어 둔 '기생충 박물관'건물 입구에 서 있으니 안에서 문을 열어주었고,내부에 들.. 2024. 11. 26. 서울 양천구 단풍길 서서울 호수공원 중앙호수 비행기 뷰 ★서울 양천구 단풍길 서서울 호수공원 중앙호수 비행기뷰★몇 년 전부터 산책하러 와야지 했던 곳인데,이제야 와보게 되었네요.서울식물원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전체적으로 산책길 조성이 잘 되어 있고호수 주위로 여러 식물과 물고기를 볼 수 있어서가족이나 반려견과 함께 산책 오는 분들이 많더군요.양천 단풍길 10선에도 포함된 서서울호수공원.호수공원 단풍길을 걸으면서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어보세요~서서울 호수공원 주차장은공용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된다.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2.5호선 까치산역에서하차 4번출구로 나와서 653번 버스 환승하고서서울 호수공원에서 내리면 되는데. 교통편이 좋지는 않네요.http://parks.seoul.go.kr/lakepark 서서울호수공원이전으로.. 2024. 11. 25. 안양천 산책길::안양천 생태초화원 가을 벚나무 단풍과 장미원 안양천 산책길::안양천 생태초화원 가을 벚나무 단풍과 장미원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서옷을 두껍게 챙겨 입고 한강자전거길로 라이딩을 떠났다.처음에는여의도 쪽으로 가려했는데,조금 한적한 곳이 좋을 것 같아서안양천 방향으로 급 마음이 바뀌었다.월드컵대교 근처에서 안양천으로 빠지는 도로 공사는여전히 진행 중이라서 천천히 움직여야 했다.평일인데도 영등포 파크골프장에는골프를 즐기는 중년의 아주머니들로 가득했고길가에 장미가 아직 남아 있어서가까이에서 보려고 잠시 길을 멈췄다.11월에 장미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안양천은 벚꽃도 유명하지만5월이면 안양천길 따라장미향에 취해서 라이딩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이다.올해는 시기를 놓쳐서 못 봤는데다행히 남아있는 장미를 볼 수 있었다.이곳은지하철 5호선 양평역에서 배출.. 2024. 11. 24. 서울 선유도공원@조용하고 한적한 산책(선유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 서울 선유도공원@조용하고 한적한 산책(선유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 24.11.20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걷고 싶었다.서울은 도심 속에 공원 조성이 잘되어 있어서조금만 걸어도 산책길을 만날 수 있다.한강 라이딩을 하면서양화한강공원에서 잠시 페달을 멈췄다.겨울이 오기 전에선유도공원의 가을을 담아야겠다.평일에 한강공원에 오니한적하고 조용하다.선유교에 올라 성산대교와 여의도를 비리보고선유도공원으로 들어왔다.선유도공원 전망대데크 안에 있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덕분에 잘 크고 있어요.강가라서 버드나무도 멋스럽게 자라고 있고요.여기 단풍 정말 이쁘다.오랜만에 강렬한 붉은 단풍을 보니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선유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 “조선시대에는 섬이 아니라 육지에 붙은 봉우리였고,.. 2024. 11. 23. 개화산둘레길 강서::가을 걷기 좋은 숲길 따라 김포공항과 아라뱃길 뷰 개화산둘레길 강서::가을 걷기 좋은 숲길 따라 김포공항과 아라뱃길 뷰.강서구에서 가장 높은 산!바로 개화산이다.그래봐야 128m로 정상은 군부대가 있어서가지 못한다.강서둘레길 1코스가 개화산숲길이라서정상은 못 가더라도 개화산 둘레길을 걷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점심을 챙겨 먹고 따뜻한 커피를 텀블러에 담아방화역에서 방화근린공원 쪽으로 걸어갔다.서울 개화산은 높이 약 128m로 한강을 사이에 두고 행주산성과 마주하는 산이다.주룡거사가 있던 자리에 꽃이 피고 산의 형상이꽃피는 형국이라서 개화산이라고 하며 원래 이름은주룡산이라고 한다.산 정상에는 두 곳에 봉수대가 있는데 서쪽과 남쪽에서 봉수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한강 건너 행주산성이 있기 때문에 임진왜란 당시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좌측길.. 2024. 11. 22. 강서구 역사탐방3: 서울시의 유일한 향교 “양천향교” 강서구 역사탐방 3:서울시의 유일한 향교 “양천향교” 강서구 역사탐방 3번째는 서울시에 있는 유일한 향교 바로 “양천향교”입니다. 9호선 지하철 역에 영천향교역이 있지만, 강서구에 살면서 건물 안까지 들어가 본건 처음이네요. 관심보다는 뭔가 교육적인 측면이라서 선 듯 들어가기가 낯설고 어려웠는데, 이번에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 보았네요. 그러면 향교는 뭔지 알아야겠죠? 조선왕조가 한양으로 천도함에 유학을 국시로 정하고 한양에 성균관과 사학을 두고 각 군 현에 지방교육기관인 향교를 설립하게 되는데요.향교는 공자를 큰 선생님을 모시고 여러 성현의 덕을 기리는 곳으로 서울시의 유일한 향교인 양천항교는 태종 11년에 유학을 토대로 한 교육기관으로 문묘와 유학을 연구 강론하는 지방교육기관 역할을 했어요. 하지만 구.. 2024. 11. 21. 강서구 역사탐방2: 궁산 고성지와 소악루 늦가을 산책 한강 뷰 강서구 역사탐방 2: 궁산 고성지와 소악루 늦가을 산책 한강 뷰 강서구 역사탐방 두번째 장소는 궁산 고성지와 소악루이다. 강서구 역사탐방 궁산땅굴을 나오니 바로 옆에 궁산 정상으로 가는 산길이 있더군요. 궁산으로 오르는 여러길 중에 이곳을 선택해서 궁산으로 올라가봤어요. 궁산근린공원 입구에서 올라오면 편한 포장도로를 걸을 수 있다. 궁산근린공원 둘레길도 있지만, 고성지와 소악루를 보기 위해 가는거라서 둘레길은 가지 않았네요. 소나무 쉼터 공간이 있네요. 시원한 그늘이 되어주니 여름에는 산책하다가 쉬어가도 되겠어요. 궁산“예”정원 ”예“를 통해 다른사람에게 나아가 자연에 겸손하고 양보할 줄 아는 마음을 다지는 정원이다. 이곳 단풍 너무 이쁘네요^^ 아이와 함께 와서 부모님이 더 행복해할 듯….낙엽깔린 길과.. 2024. 11. 20. 강서구 역사탐방 서울미래유산 1:궁산땅굴역사전시관 강서구 역사탐방 서울미래유산 1: 궁산땅굴역사전시관 서울에 이런 곳이 남아있다는 게 놀랍고 그것도 땅굴이라니! 궁산땅굴역사전시관은 내가 살고 있는 강서구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니 역사탐방이라는 타이틀로 둘러보기로 했다. 궁산 땅굴은 1940년대 초중반 일제강점기 시절 군용 물자들을 보관하던 창고로 이용되던 땅굴로 규모는 높이 2.7m 폭 2.2m 연장길이는 68m로 추정되고 있다. 과연 이 땅굴은 누가 만들었을까? 일제강점기에 인근지역 주민을 보국대로 강제 동원하여 굴착한 곳으로 무기나 탄약 등 군수물자를 저장하거나 김포 비행장을 감시하고 공습 때는 부대 본부로 사용했던 곳으로 전해집니다. 궁산땅굴역사전시관 운영시간은 오전 10:00~오후 16:00시까지이며 입장료 무료! 매주 월요일은 휴.. 2024. 11. 19. 마곡 서울식물원 :::호수공원과습지원 늦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한강전망데크) 마곡 서울식물원:::호수공원과습지원 늦가을 산책하기 좋은곳(한강전망데크) 서을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크게 4개의 구역 열린숲,호수원,습지원,주제원으로 되어 있는데요. 주제원(온실과 주제정원)은 입장료(일반:5.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2.000원)를 내야 하며 다른 구역은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산책하면서 늦가을을 보내고 싶어서 습지원과 호수원을 걸어 보았네요. 이제 겨울을 준비해야할 정도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얇게 입고 산책했더니 너무 추워서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조금 걱정될 정도네요. 비오거나 겨울에는 따뜻한 서울식물원 온실을 찾아도 좋겠죠. 서울식물원 호수공원도심속에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서울식물원. 가을 산책하기 좋은 길이네요.추위속에 남아있는 연꽃들.올해는 단풍이.. 2024. 11. 17. 등산이라기에 아차 싶은 아차산과 용마산 연계 등산코스(소나무숲길과 전경이 멋진 그곳!) 등산이라기에 아차 싶은 이차산과 용마산 연계 등산코스. (소나무숲길과 전경이 멋진 그곳!) 해발 295.7m 로 낮은 아차산이라서 아차산만 걷고 오기엔 뭔가 아쉬움이 있어서 용마산과 연계 산행을 해 보았다. 등산이라기에 아차 싶은 아차산! 참 미안하지만 서울에 살고 있으면서 처음으로 오르게 되었다. 아차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소나무숲길이 아기자기하게 암릉과 어우러져있고, 늦가을이라서 아차산의 단풍은 이미 끝나가고 있었지만, 낮은 산임에도 시원스럽게 펼쳐진 서울전경의 모습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맛집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서 온 이유가 있다. 아차산에 가면 먹어봐야 한다는 그것! 바로 손두부다. 뭔가 부드럽고 담백한 게 우유가 들어간 건가? 정말 입안에서 술술 넘어간다. 하산주와 함께 하는 게 좋.. 2024. 11. 16. 우장산근린공원 산책길::가을 바스락 낙엽과 은행나무길. 우장산근린공원 산책길:::가을 바스락 낙엽과 은행나무길. 내가 사는 곳에서 우장산근린공원은 가까운 거리애 있다. 사계절 각각의 아름다움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힐링의 숲으로 사랑받는 편안한 공원이다. 특히 가을의 단풍과 은행나무길이 인기가 많은데요. 낙엽들이 쌓여있는 길을 바스락 거리면서 걸을 수 있고 노란 은행나무와 푸른 소나무가 어우러진 길 따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11월의 우장산공원 가을의 모습을 보러 가 볼까요~~~ 강서구민회관-유아숲체험원-전망대-우장산산길-힐링숲-궁도장계단길-은행나무길-북카페우장산공원 산책길의 시작은 강서구민회관 주차장 입구에 야외무대에서 길 따라 걷다가 좌측방향으로 유아숲체험원으로 전망대를 향해 걸어갔네요. 유아를 위한 생태숲 공간으로 평일시간 때에는 되도록 출입.. 2024. 11. 13. 강서 습지생태공원. 전망대 @ 가을 한강 자전거길 따라 걷기 강서습지생태공원. 전망대 @ 가을 한강자전거길 따라 걷기. 바람에도 가을이 있고 햇살에도 가을이 있고 하늘도 파랗게 가을이다. 가을을 즐기기 위해 아니 가을을 담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고 한강자전거길로 왔는데, 막상 자전거로 계속 가려니 아쉬움이 남아 가양나들목에서 자전거를 세워두고 강서 습지 생태공원으로 걸어가 보기로 했다. 가을 방화대교 방향 한강자전거길 따라 걷기.한강변 주위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마곡대교 너머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느껴진다. 북한산도 안 가본 지 꽤 된 것 같다. 가을이 가기 전에 갈 수 있을는지….철새들의 군무. 이맘때쯤이면 볼 수 있는 신기한 장면이다. 강서 한강 어린이놀이터 모래장일요일이라서 가족과 함께 피크닉 온 분을 자주 볼 수 있고 놀이터도 최근에 공사를 해서 시.. 2024. 11. 11. 봉제산 둘레길 1코스 @ 11월 가을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자연속으로. 봉제산 둘레길 1코스@ 11월 가을 산책하기 좋은 도심 속 자연 속으로. 서울 도심 속에는 아담하게 낮은 산들이 많이 있어서 근교에 사는 시민이라면 한 번쯤은 산책을 해 봤을 것이다. 봉제산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해발 117.3m로 낮은 산으로 어렵지 않게 등산할 수 있는 곳인데요. 봉제산 등산로 입구가 많아서 어디로 올라갈까 고민하다가 등서초교 쪽으로 갔는데 일요일에만 개방한다는 푯말에 더 올라가서 빌라단지에서 등산을 시작했네요. 봉제산 둘레길 1코스 등산로 입구로 등촌역에서 750m 정도 거리에 있는 곳이다. 가벼운 차림으로 오르는 사람들과 강아지와 함께 산책 오거나 봉제산곳곳에 있는 체력단력시설에서 운동하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하나쯤 있는 북카페. 이곳 봉제산에도 책 한 권의 여유.. 2024. 11. 10. 2024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 :::메타세콰이어길 가을 산책하기 좋아! 2024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메타세쿼이아길 가을 산책하기 좋아! 10월 가을이다.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가을의 우리나라. 2024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가 10/19~25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축제 전에 미리 하늘공원에 다녀왔네요. 평일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고 낮시간에 갔더니 반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더웠네요. 서울 하늘공원 입구에 들어오면 좌측으로 댑싸리가 심어져 있고 억새길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코스모스를 길 양옆으로 심어두었다. 지금 서울 하늘공원에는 억새와 함께 댑싸리와 코스모스를 구경할 수 있는데요. 댑싸리는 아직 다 물들지 않았고 코스모스는 사이즈가 크고 활짝 핀 모습이 정말 이쁩니다. 2024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 테마 2024 서울 하늘공원 억새축제 댑싸리 2024 서울 하늘공원.. 2024. 10. 17. 4월 안양천 벚꽃길 따라 자전거 라이딩 (24.4.5일) 4월 안양천 벚꽃길 따라 자전거 라이딩(24.4.5일) 4월 5일. 식목일이다. 날씨도 딱 좋고 안양천에 벚꽃이 만개해서 꽃잎이 흩날린다고~~~ 그럼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여의도 벚꽃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걸어 다니기 불편한데 안양천은 그나마 사람이 덜해서 좋다. 안양천 자전거길 따라 달리다 보면 도로 위쪽 보행로 쪽으로 벚꽃길이 이어진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으니 천천히 라이딩을 즐겨보자! 한 번씩 불어오는 바람에 벚꽃 잎이 살랑살랑 바람 따라 날린다. 연두와 초록초록한 바탕에 핑크빛 벚꽃이 어우러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다. 파란 하늘 또한 멋졌던 날이다. 안양천 생태초화원 식목일이라서 잡초를 뽑고 꽃도 심고 있다.5월이면 장미꽃으로 화려한 변신을 할 것이다. 벌써 기대가.. 2024. 4. 5. 핑크뮬리.댑싸리 없는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 메타세콰이어길 2023 핑크뮬리.댑싸리 없는 하늘공원 서울 억새축제@ 메타세콰이어길 2023. 몇년만인가! 오랜만에 서울하늘공원 억새를 보기 위해 시원헌 가을바럼과 함께 자전거룰 타고 가양대교룰 지나 난지한강공원 방향으로 향허눈 길은 보행로 공사로 인해 어수선했다. 난지도1문으로 들어서니 메타세콰이어길은 시인의 거리가 되어 있었고 꽃무릎 식재지와 수국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의 테마로 바뀌어져 있었다. 이곳은 하늘공원을 다녀오면서 천천히 보기로 하고 자전거를 입구에 거치해 두고 본격적으로 하늘공원으로 걸어 올라갔다. 입구에 있는 서울 하늘공원 비석은 여전히 사진을 찍는 사럼들로 줄서 있었다.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오는 사람들도 많고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평일임에도 역시 축제기간이구나! 서울 억새축제는 서울 마.. 2023. 10. 19. 캐시워크@ 영등포구 문래 창작촌 도보 코스 캐시워크 @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도보 코스(23.5.3) 많은 분들이 캐시워크를 하고 계시겠죠^^ 저도 그중 한 사람이네요.ㅎㅎㅎ 하루에 만보씩 걸으면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시작한 게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이번에 캐시워크에서 5/1~5/31일까지 영등포 문래창작촌 스탬프 챌린지를 하고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안양천과 도림천을 지나 도림교 사거리로 나와서 본격적인 문래창작촌 챌린지를 시작했어요~~ 문래동은 60대년부터 철공단지가 조성되어 80년대까지 철강산업이 호황기를 누렸다가 90년대 이후 침체로 인해 문을 닫는 철공소가 늘어났다고 하네요. 그러던 중 2000년대에 작업 공간이 필요한 예술인들이 문래동에 유입되면서 다시 활력을 찾게 되었고 이곳은 철공소와 예술인의 공방과 전시장 그리고 레트로 감성의.. 2023. 5. 3. 서울 국립현충원 수양벚꽃 흩날리는 봄날 ※대중교통 이용 시 9호선 동작역 8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서울 국립현충원 수양벚꽃 흩날리는 봄날(23.4.3) 100% 믿을 순 없지만 내일 저녁부터 비 예보가 있어서 오늘은 꼭 벚꽃을 보러 국립현충원에 가야 했네요. 가는 길에 이미 바람에 벚꽃 잎이 비처럼 내려서 눈처럼 쌓여 있어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동작역으로 향했는데.... 이럴 수가! 올 해는 왜 이런 거죠.ㅠㅠ 이미 만개 한 뒤 바람 따라 하염없이 날리고 있는 벚꽃 잎을 보고 있으니 너무 속상하고 슬퍼지기까지 하네요. 그래도 이곳까지 왔으니 마음을 다 잡고 경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가야겠죠. 국림현충원의 수양벚꽃을 보기 위해 정문에서 우측 방향으로 경찰 충혼탑을 지나 중앙으로 현충천길 따라 내려오는 길을 선택하고 쉬엄쉬엄 현충원을 둘러.. 2023. 4. 3. 자전거로 떠난 응봉산 공원 팔각정 개나리 (23.3.30) 자전거로 떠난 응봉산 공원 팔각정 개나리 (23.3.30)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꽃이 일찍 핀 관계로 3/23~25일까지로 앞당겨서 치러졌지만, 다행히 아직 꽃이 지지 않아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네요. 여의도 방향으로 해서 갔는데... 이게 왠일인가! 벌써 벚꽃까지 피어있었네요. 올해는 봄꽃들이 미친듯이 한꺼번에 꽃을 피우고 있군요^^ 덕분에 개나리,목련,황매화,벚꽃 그리고 튤립까지 재미난 꽃구경을 즐기고 왔네요. 응봉산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응봉역 1번 출구에서 내려 좌측 방향으로 가면 응봉산 가는 길이 나옵니다. 응봉 자전거 대여소 쪽으로 고~고! 응봉산으로 가는 길은 꽤 가파라서 차량으로 가기엔 주의가 필요하겠어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이용하시길.... 자전거를 세워두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 2023. 3. 30. 2023 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송파 석촌호수 산책. 2023 새해 한강 자전거길 라이딩::송파 석촌호수 산책. 2023년이 시작된 1월1일 새해 아침. 일출을 보려고 했던 계획은 늦잠으로 실패하고 간단히 토스트와 차 한잔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한강으로 나섰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 원래는 여의도공원까지 라이딩을 하려 했는데, 컨디션이 괜찮아서 가양역에서 잠실까지 쌩~~~ 달려갔네요. 새해에는 더 열심히 운동을 해서 다시 55사이즈 옷을 입을 수 있길 바라며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시작을 해보자. 그러면 잠실까지 왔으니 석촌호수도 걸어볼까~~~ 잠실 너구리 동상에서 석촌호수 서호방향으로 들어 오는 길에 마주하게 된 삼전도비. 인조17년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하고 굴욕적인 강화협정을 맺은 후 청의 강요에 의해 세워진 치욕적인 공덕비이다. 한강도 얼었더니 호수도 얼.. 2023. 1. 1. 강서 습지 생태공원 가는 길:::얼어 붙은 한강. 강서 습지 생태공원 가는 길::: 얼어 붙은 한강.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운동은 계속 해야 하기에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달려갔다. 코 끝이 쎄하고 손가락 끝이 시리도록 아프다. 목도리와 모자까지 눌러쓰고 왔는데도 추워서 저절로 몸이 움츠러 들었다. 한강도 꽁꽁 얼어 있었고 철새들이 얼음과 한강물 사이에 옹기종이 떠 있었다. 이 때쯤이면 한강으로 돌아오는 철새들. 다시 보니 반갑네. 우지직 우직… 얼음장이 깨지는 소리에 깜짝 놀란다. 여기 남극인가..빙하인건가.. 친구랑 같이 걸이면서 농담도 나눠본다. 방화대교가 보이고 새 한마리가 날개짓을 하며 멀리 날아간다. 추위속에 오늘도 무사히 운동을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이제 추위가 좀 나아지면 운동 하러 와야겠어요^^ 정말 너무 .. 2022. 12. 29.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