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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100대명산 충남 홍성 용봉산] 미륵암~용봉산~수암산~덕산온천 등산코스

by 젬마91 2018.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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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충남 홍성 용봉산] 미륵암 ~용봉산 ~수암산~덕산온천 등산코스(18.7.12)

 

 

산세가 용의 형상에 봉황의 머리를 닳았다고 해서

"용봉산"

 

이번 산행은 충남 홍성군에 있는 용봉초교에서 용봉산 정상을 지나 예산군에 있는 수암산을 지나

능선 따라 덕산 온천으로 하산하였는데요.

7월의 여름 폭염속에 더위와 싸우며 온 몸은 땀으로 젖었지만

능선 따라 즐비한 기암괴석의 기기묘묘한 형상과

산 아래로 펼쳐진 경관을 감상하며

여러 바위들과 용봉사 마애석불을 볼 수 있었고,

마지막엔 덕산온천에서 냉족탕으로 피로를 풀 수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던 산행이였네요.

 

 

 

 

☆ 홍성 용봉산 (해발 381m)

산림청 100대명산 x

한국의 산하 인기100대명산 38위

블랙야크 100대명산 o

 

 

홍성 용봉산 등산코스

용봉초교 -미륵암- 투석봉-용봉산정상-노적봉-악귀봉-마애석불-용바위-가루실고개-수암산-덕산온천

 

총 산행거리:약10km

총 산행시간 :4시간56분(7/12일 오전9시41분~오후2시37분)

 

 

 

09:41분.용봉산 미륵암 매표소(입장료:1.000원)

 

07:00분 서울에서 출발한 산악회 버스가 홍성 용봉초교에 도착하니까

오전 9시35분이 되었고 초교에서 좌측방향으로 가니

등산지도와 용봉산 미륵암 표지석이 보였고,

매표소가 있어서 1.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했네요.

 

 

 

 

09:53분~09:57분.석불사 갈림길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 산행을 이어가면 되는데

잠시 석불사에 있는 미륵불을 보기 위해 좌측 방향으로 갔네요.

석불사 대웅전과 상하리 미륵불

미륵불

먼 훗날 이 땅에 출현하여 중생을 제도하는 미래의 부처를 '미륵불'이라 하며

자연 암석에 조각한 입상으로

광배나 대좌 없이 평면적으로 돋음새김한 은은한 미소는

자비로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턱까지 내려온 긴 귀와 약간 떨구어진 왼손이 독특해 보인다.

만물의 형상을 담고 있는 "만물바위"

 

 

 

 

 

 

오르막길을 올라가다보니 전망이 트이면서 산 아래 마을이 보이고

노란 원추리가 강한 햇살 아래 지친 산객을 반기고 있더군요.

 

 

 

 

 

 

10;09분.정자 쉼터

이곳은 이렇게 쉬어갈 수 있게 많은 정자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었는데

너무 덥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정자에 앉아 있지도 못했네요.

 

 

 

 

너무 덥군요.ㅜㅜ

잠시 불어오는 바람에 뒤돌아 마을을 바라보고

 

 

 

 

 

10:29분.돌탑

 

 

 

 

10:31분.투석봉

돌탑을 지나고 나니 바로 투석봉이 있더군요.

투석봉에서 바라 본 최영장군 활터

 

 

 

 

 

소나무 숲길을 걷기도 하고

 

 

 

지나 온 투석봉인지??

잘 모르겠네요^^

 

 

 

 

돌 계단을 오르면 바로 용봉산 정상이다.

 

 

 

 

10:40분~10시47분.용봉산 정상 최고봉(해발381m)

1시간만에 정상에 도착했는데 왜 이렇게 힘이 든거죠^^

아~~~ 이대로 왔던 곳으로 하산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덥고 힘드네요.

 

 

 

바위 사이에 11자 모양으로 서 있던 소나무.

 

 

 

 

10:49분.최영장군활터 갈림길에서 노적봉 방향으로 ~~

 

 

 

10:50분.사자바위

 

뒤에 오시던 등산객이 할매 소리를 낸 다면서

'아이고.아이고.'

큰소리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오시니까

바로 앞 노적봉 까지 소리가 들렸던지

그곳에 있던 분이 '이 놈'

하시면서 조용히 하라고 하네요.

 

 

 

 

데크 계단길 앞에서 바라보니 노적봉에 천막과 아이스크림 파는 아줌마가 있네요.

 

 

 

 

좌측에는 악귀봉.우측엔 노적봉

 

 

 

 

10:55분.휴양림갈림길에서 노적봉으로 ~~

 

 

 

 

 

 

11:01분.노적봉

우회길도 있지만 바로 봉우리를 넘어서 갈 거라 악귀봉 방향으로 ~~

 

근데 그 유명한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는 어디에 있는걸까요?

용봉산 보물을 못 보고 지나치다니..ㅜㅜ

 

 

암릉길 계단을 지나 내려오다 만난 바위들.

 

솟대바위. 행운바위

 

 

 

 

 

 

 

암릉 바위 사이 좁은 틈에 설치 해 둔 계단이 고맙더군요.

 

 

 

 

 

뒤돌아 보니 노적봉에서 내려 오는 계단이 . 헉 ~~~

암릉 사이 계단길이 어마하네요~

 

 

 

 

 

 

 

 

 

 

 

 

 

 

 

11:18분.악귀봉

전망대를 보고 나와서 임간 휴게소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흔들바위 인가???ㅎㅎ

 

 

 

전망대로 가는 길

 

 

11:19분.전망대

지나 온 노적봉과 용봉산 정상

두꺼비바위

용봉산 기암괴석들.

용봉저수지와 예산 일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경을 뒤로하고...

 

 

 

 

 

11:22분.전망대를 나와서 임간휴게소로 ~~~

 

 

 

 

 

11:23분.물개바위

 

 

 

잠시 가야 할 길을 바라보며...

 

 

 

 

11:24분.다리를 건너서

 

 

 

 

 

11:25분.삽살개바위

 

 

 

 

 

11:28분.대피소?

 

 

 

 

 

 

 

 

 

 

 

 

 

 

 

11:35분.절고개.임간휴게소

마애석불을 보고 이곳으로 다시 올라와서 용바위로 갔는데요.

 

그냥 마애석불에서 용봉사를 지나 병풍바위를 보고 용바위로 갔으면 좋았을건데...

병풍바위를 못 봐서 많이 아쉬었네요.

 

 

 

 

 

약하게 흐르는 물줄기를 지나 나무 계단을 올라서

 

11:38분.마애석불

바위 앞 면을 파서 불상이 들어 앉을 감실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돋을새김한 거대한 불상을 조각한 것으로

머리 위에는 후대의 것으로 보이는 사각형의 개석을 올려 놓고

전체적으로 얼굴의 인상이 풍만하고 입체감이 있어 보이네요.

11:44분.마애석불을 보고 임간휴게소로 돌아와서 용바위 방향으로 ~~

 

 

 

 

 

 

 

 

뒤 돌아 본 악귀봉 .노적봉

 

 

 

 

 

 

 

 

 

11:53분.용바위

 

 

 

11:57분.병풍바위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가루실고개로 갔는데..

병풍바위 자체는 보지 못하고 바위 위에서 주위만 돌아 보다가 왔네요.

 

 

바위 사이 지나

충남 내포신도시

바위 사이에 있던 소나무

12:06분.병풍바위

병풍바위를 못 찾고 여기서 헤매다가 그냥 돌아왔네요.

병풍바위 위에 있는 거니까 더 아래로 내려갔어야 했는데..ㅜㅜ

병풍바위 위에서 바라 본 노적봉과 악귀봉

의자바위와 용봉사

용봉사 경내 전경

 

 

 

 

12:25분.갈림길로 돌아와서..

 

 

 

12:28분.전망데크

충남 내포신도시 전경

전망데크에서 바라 본 전경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랑 내리랑 하면서 걷고 있네요.

 

 

 

오리 같기도 하고 ,,ㅎㅎ

 

 

 

12:49분.가루실고개.솔바람길

직진해서 수암산 방향으로 ~~~

12:50분~13:16분.점심

 

 

 

 

 

 

13:33분.지도상으로는 수암산이 1km정도 남아있는데 어디쯤인지...

 

 

 

 

 

 

 

13:36분.장군바위

13:38분.산신령과 의자바위

13:42분.합장바위

 

 

 

13:51분.정자

 

 

13:57분.오형제바위

13:59분.할매바위

 

 

 

 

 

 

 

14:04분.풍차 전망쉼터

 풍차는 왜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 수암산 정상이다!!!

거북바위

14:05분.수암산 정자쉼터

 

 

 

14:10분.돌탑이 보이면 거의 다 온거라 생각 하면 된다.

 

 

 

14:12분.덕산온천 방향으로 ~~~

 

 

 

긴~계단길을 내려와서..

 

 

14:25분.도로가 앞을 가리고 있으니 좌욕장 방향인 지하도로 내려와서

 

지하도를 통과해서

 

 

숲길을 지나 좌측길로 ~~~

14:27분.징검다리 건너서..

 

 

 

야외에 있는 냉족탕

14:37분.덕산온천 좌욕탕.온탕장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고 온탕에 먼저 발을 담고 있는데

산행 후에는 냉탕에 시원하게 발을 담그는 게 좋다고 해서 야외 냉족탕을 한 뒤

땀을 식히고 쉬다가 시간에 맞춰 버스에 탑승해서 서울로 올라왔네요.

 

 

 

더운 여름!

탈진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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