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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공원]봄비가 내린 우장산 산책길 풍경

by 젬마91 2018.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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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공원]봄비가 내린 우장산

산책길 풍경(4.23)





봄비가 내리던 4월.

점심을 챙겨 먹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동네 우장산 공원 산책길로 향했는데요.

평소에는 폴리텍 대학이 있는 방향에서

원당산 운동시설 까지 걷는데,

이번엔 가 보지 않았던

새마을지도자탑이 있는 방향으로 갔는데요.






강서구민회관 도로길에서

우장산약수터가 있는 곳에서

산책을 시작했어요.

약수터 물은 음용 불가라서 먹을 순 없더군요.






평일이고 비가 와서 그런지

한적한 우장산 숲길.


비에 젖은 숲의 향기가 싱그럽다.







제비꽃과 비슷한데...?

종지나물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비꽃은4~5월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으로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 올 무렵 피는 꽃이라서

제비꽃이라 불린다.







벚꽃도 지고 푸르름만 가득하네요~~








우장산 철쭉

진달래와 달리 철쭉은 잎이 먼저 핀 다음인

5월에 꽃이 핀다.









우장산 돌단풍꽃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 틈에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무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돌단풍"이다.









우장산 은방울꽃


이곳에 은방울꽃이 있었다니!ㅎ

은방울꽃은 "5월에 피는 백합"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꽃인데요.

은은하고 좋은 향기를 풍겨서

향수 재료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꽃입니다.ㅋ










새마을지도자탑


운동시설이 주위에 있고

한바퀴 돌고 난 뒤 다시 내려 갑니다.








우장산 옥잠화

8~9월에 흰색으로 꽃이 피는데,

저녁에 피어 아침에 시들고 향기가 좋습니다.

비비추와 비슷하죠.







우장산 수호초

4~5월에 꽃을 피우는 수호초는 4계절 녹색을

띠는 동장군 입니다.













우장산 비비추

맥문동과 함께 공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순우리말로 어린잎은 나물로도 먹습니다.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 먹는다

고 해서 "비비추"라고 합니다.
















쉼터 공간에 이런 흔들 의자도 있더군요.






느티나무 새순








봄비가 만들어 준 풍경.

그 속에서 잠시 빗소리와 함께

걸어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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