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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핑크뮬리.댑싸리 구경하러 오세요

by 젬마91 2018.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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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억새축제.핑크뮬리.댑싸 구경하러 오세요(18.10.11)

 

 

 

서울에서 가을 억새와

핑크뮬리.댑싸리,메타세콰이아 그리고 한강을 조망 할 수 있는 곳!!!

 

바로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입니다.

 

강서구에 살다 보니 자전거를 타고 가양대교를 지나 난지캠핑장에서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

하늘공원으로 라이딩을 가곤 하는데요.

올해는 하늘공원에서 댑싸리와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 해서 아침을 챙겨 먹고 다녀왔습니다.

 

 

☞서울 상암 하늘공원의 억새축제는 18.10.12~10.18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대중교통으로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나 마포구청역 8번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메타세콰이아 길 따라 와서 자전거는 잠시 주차 해 두고 하늘공원으로 걸어갔는데요.

평일에는 자전거로 하늘공원까지 타고 갈 수 있지만 파란하늘을 보면서 천천히 걷고 싶었거든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분들도 많이 있더군요.

비용은 편도 2.000원.왕복인 경우에는 3.000원이니 참조하세요~~~

 

 

 

직진하면 하늘공원이고 우측길은 하늘계단으로 올라오는 길인데요.

하늘계단에서 오게 되면 이렇게 상암경기장을 볼 수 있습니다.

 

 

 

 

상암 하늘공원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꽃들과 커다란 하늘공원 표지석이 먼저 반겨주네요.

먼저 우측에 있는 화장실을 다녀온 뒤 공원 내 억새 군락을 바라보고...

파란 하늘 아래 여러 각도로 서 있는 새집들과 억새가 있는 포토존을 지나서

하늘공원 소원바위에서 소원도 빌어보고 ... 좌측길로 가게 되면

올해의 테마로 심어 둔 멋지고 신비롭게 빛나고 있는 핑크뮬리와 댑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상암 하늘공원 핑크뮬리와 댑싸리

상암동 하늘공원의 핑크뮬리!!

흔히 핑크뮬리로 불리는 핑크뮬리 그라스(분홍쥐꼬리새)는 미국이 원산으로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조경용으로 식재되는 여러해살이풀인데요.

서양 분홍억새의 한 종류로 분홍빛 안개 같은 자태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저 돌에 앉아 인생샷 한장 남기면 좋겠지만 ..못 들어가게 막아 두었더군요.

핑크빛 핑크뮬리와 알록달록 댑싸리가 너무도 아름답네요.

 

하늘공원 댑싸리

댑싸리는 유럽과 아시아가 원산으로 높이는 1m정도로 곧게 자라고 뜰에서 재배하던 것이

들로 퍼진 것으로 줄기는 처음에 녹색이었다가 붉게 됩니다.

명아주과의 한해살이풀로 꽃말은 '겸허' '청조한 미인'이랍니다.

하트 안에서 연인이나 친구. 가족끼리 멋진 추억 담아가세요~~

정말로 많은 분들이 와서 여기저기 탄성과 함께 셔터를 누르고 있고,

특히 삼각대까지 챙겨와서 멋진 풍경을 담아가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학교에서 숙제라고 내준건지 여러명의 초등학생들은 체크까지 해가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내게 와"

늦기 전에 빨리 와요!!!

 

 

 

 

 

★상암 하늘공원 억새 군락

하늘공원에 억새가 빠질 순 없겠죠^^

이 날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억새가 파도치듯 물살을 일으킬 정도였는데요.

 

풍력기들도 바람에 열심히 일을 하고 있고..

파란 하늘빛이 억새와 함께 너무도 좋았던 길이였네요.

 

 

 

 

 

★ 상암 하늘공원 하늘을 담는 그릇 

"마음이 그릇이면 천지가 희망입니다"

하늘 위에 올라가 봅니다.

하늘전망대에 오르니 넓은 억새군락이 한 눈에 보였고,차가운 가을 바람에 온 몸이 움츠러지더군요.

서울 북한산(삼각산)도 전망되고

서울 남산과 잠실 롯데타워도 보이더군요.

그리고 한강과 함께 여의도 63빌딩과 성산대교도 보입니다.

 

 

 

 

은빛 억새는 바람에 살랑거리면서 은은한 소리를 내 주고

파란 하늘 뭉게구름 속 사람의 얼굴은 환한 웃음꽃이 핍니다.

 

 

 

 

 

하늘공원 전망데크에서 바라 본 한강

전망데크에서 한강을 바라보니 좌측으로 성산대교가 보이고

난지한강공원 건너편에는 봉제산과 우장산이 전망되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 온 가양대교와 방화대교도 보입니다.

한강 전경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네요.

 

 

 

 

이제 코스모스를 보러 하늘공원 입구쪽으로 가 볼까요~~~

 

 

 

 

 

"니가 참 좋아 "

나도 그래.

 

 

 

 

 

★상암 하늘공원 코스모스

가을 바람에 코스모스가 살랑살랑 춤을 추네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코스모스를 담기가 힘들더군요.

바람이 불어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는 사람들.

한참을 서성이다가 겨우 마지막으로 담고 하늘공원을 나왔네요.

 

 

하늘공원을 내려와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잠시 자전거에서 내려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으면서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상암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그리 길지 않는 길이니까 한번쯤은 걸어보시길 ....

항상 올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곳입니다.

여러분들도 느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벚꽃과 개나리가 있는 4월에 이 길을 걷는 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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