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도 가족 여행 @목포-제주항 여객선:퀸 제누비아 2호(24.5.15)

 

5월 제주도 가족 여행@목포-제주항 여객선:퀸 제누비아 2호

여행하기 좋은 계절 5월이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떠난 제주도 여행!

제주도 여행을 함께 못 가시는 

엄마도 볼겸 해서 서울에서 목포로 내려와서

가족들과 함께 여객선을 타고 제주도로 가기로 했다.

 4박5일 일정동안 비예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고

풍랑도 잔잔해서 뱃멀미도 하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았다.

 

 

삼학부두여객선터미널

삼학부두 여객터미널에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혹시라도 차를 주차 못할까봐서 아침부터 일찍 서둘러서 왔더니

다행히 차를 주차할 수 있었다.

차량과 함께 갈 수 있지만 우리는 제주도에서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네요.

임시 여객터미널 내부

우리가 타는 퀸 제누비아 2호 여객선은
목포에서 제주로 가는 오전 8시45분 배로
제주항에는 오후1시에 도착하는 건데…
30분 정도 지연되었네요.

평일에 이코노미 객실을 이용했는데..
다행히 탑승자가 별로 없어서 편하게 올 수 있었네요.
공휴일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차지하기 힘들다고 하니 빨리 탑승하는 게 좋겠어요.
위에 여객운임료는 유류할증료가 포함되지 않았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5월의 하늘이 청명하다.

너무도 파란 하늘과 바다!

잔잔한 파도 속에 배가 출항했다.

이코노미 내부

 

다인실 내부

팻룸

항해사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두었더군요.

북카페

책을 읽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인데

파리바게트 고객을 위한 곳이란다.

편의점

놀이방

게임장

노래방

4시간 반정도 배를 타야 하니까 지루할 수 있어서

여러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더군요.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갈비탕을 시작으로 불고기, 비빔밥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

술 한잔 생각나는 어른들을 위한 맥주와 치킨 등

여러 음식들이 있어서 점심이나 저녁으로 식사가 가능하더군요.

 

라면자판기

라면 자판기도 있어서 간단하게 먹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었어요~

외부 테라스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망망대해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는데,,,

이미 자리를 차지한 분들이 있어서 우리는 안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안마기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서 시간이 촉박하긴 했지만,

우리의 제주여행 첫날이 시작되었네요.

그러면 이제 제주 여행을 떠나볼까요~~~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