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경부골절로 인한 고관절수술:::★인공관절반치환술

 

 

 

 

대퇴경부골절로 인한 고관절수술:::★인공관절반치환술

 

 

고관절은 무릎관절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관절로 우리몸의 상체와 다리를 연결해 주는

대퇴골에 위치해 있는 관절로 움직임이 많은 곳인데요.

비교적 강도가 큰 뼈 부분이지만 고령의 경우에는 가벼운 낙상 사고 만으로도

고관절이 골절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관절골절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90%에 이를 정도이며

6개월 이내에 사망할 확률도 20~30%나 됩니다.

 

<단순한 골절인데 이렇게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왜 일까요>

 

골절 자체보다 골절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고령 환자로 내과적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수개월 동안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게 되면

혈전으로 인한 뇌졸증과 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과 욕창 및 이로 인한 패혈증 등 사망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고관절골절은 크게 대퇴경부골절과 대퇴전자간골절로 나뉘고 있습니다.

고령의 고관절골절인 경우에는

여러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고관절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라 일반적으로

"인공관절반치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고관절 인공관절반치환술은 손상되지 않은 비구는 그대로 두고

손상된 대퇴골두를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대체해 주는 수술을 말합니다.

 

 

<<<웰튼병원의 고관절수술:::인공관절반치환술>>>

강서구에 위치한 웰튼병원의 고관절수술. 인공관절반치환술은

근육-힘줄을 보존하는 인공관절수술로

허벅지 근육과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힘줄을 젖혀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최신 기술로서

기존의 고관절 수술처럼 힘줄을 끊고 다시 이어주는 것이 아니라

힘줄이 그대로  남아 본래의 기능을 함으로써

고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을 줘 수술 후 탈구의 위험성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힘줄이 뼈에 다시 붙는 6주 동안 환자의 움직임을 제한 했지만,

보행에 필요한 힘줄과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 해 수술 후 4시간 만에 보행을 가능하게 하고

그만큼 회복이 빨라서 합병증의 위험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왼쪽 대퇴경부골절 (lt femur neck fx) x-ray.

4년전 어지럼증으로 뇌경색 진단 받아 치료 받으면서 현재 항혈전제 복용 중이고

 3년전에는 결핵으로 치료 받고 완치된 상태였고,

 5년전에는 허리 척추성형술을 시행한 적이 있는 85세 할머니.

차에서 내리다가 어지럼증으로 인해 넘어져서 대퇴경부골절을 입어서 입원하셨는데요.

 

왼쪽 고관절 인공관절반치환술(hemiarthroplasty)후 x-ray

 

 

 

 

 

고령의 고관절 골절은 골다공증이 큰 원인인 만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인데요.

골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운동 입니다.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간단한 산책,수영 등 하체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적합하며,

가벼운 근력 운동도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