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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서울여행

강서 한강공원 @ 홀로 산책하기 좋았던 강서 습지생태공원

by 젬마91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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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한강공원 @홀로 산책하기 좋았던 강서 습지생태공원(19.3.24)

 

 

자전거 타고 나가고 싶을 정도로 하늘이 파랗고 깨끗했던 날.

여의도 공원으로 갈까..아니면 강서 한강공원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조용하게 습지공원을 산책하는 게 좋을것 같아서

자전거를 타고 약간의 쌀쌀한 봄바람을 맞으며

강서한강공원 정곡나들목으로 향했어요.

 

 

 

한강 자전거도로 따라 많은 라이더들이 지나가고 있었고,

저는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습지공원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강서 습지생태공원 오는 방법

 

 

 

정곡 나들목 (강서 한강공원)

 

 

 

 

데크길 따라 벤치가 줄지어 있었던 이곳에서 따스한 햇살에 앉아 쉬었다가

 

 

 

방화대교를 바라보면서 습지 위로 데크길을 따라 걸었네요.

 

 

 

 

데크 산책길을 뒤돌아 보고 난 뒤 전망대쪽으로 향했어요.

 

 

 

 

조류 전망대

파란 하늘 뭉개구름이 너무 아름다웠던 3월의 어느날.

북한산과 방화대교

행주산성공원

한강 위에 둥둥 떠 있던 많은 청둥오리들.

 

 

 

 

양지 바른 곳에 파릇한 쑥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고,

 어머니께서 해 주시던 쑥 버무리가 생각이 나서 쪼그리고 앉아 쑥을 캐기도 했네요^^

 

 

 

습지원

 

 

 

갈대와 버드나무길 따라 한적하게 혼자 걷기에 너무도 좋았던 길이였네요.

 

 

 

강서 습지생태공원

이곳은 서울 방화대교 남쪽 끝에서 행주대교 남쪽 끝 사이의 한강 둔치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담수지와 저습지 등을 인공적으로 조성하고 습생,수생식물을 심었으며

갈대밭과 버드나무숲이 어우러져 있는 한강공원입니다.

 

 

 

 

 

 

 

 

 

 

아이와 함께 손잡고 걸어가던 아버지.

다정하게 연인과 함께 걸어도 괜찮아 보이던 길.

혼자 와도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편하게  벤치도 곳곳에 있어서

날씨가 풀리고 나면 책 한권 들고 와서 더 오랫동안 쉬고 싶었네요.

 

 

 

 

 

 

 

 

맹꽁이 서식처

 

 

 

 

 

 

 

봄바람에 감기라도 걸릴 것 처럼 콧물이 계속 나와서 더 있기 어려워

중간에 되돌아 나오게 되었네요.

 

좀 더 날씨가 풀리면 다시 와야겠어요~~~~

 

 

 

한강 자전거길 따라 집으로 가는 길에 바라 본 방화대교와 행주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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