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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고관절 통증의 원인 대퇴골두무혈성괴사와 인공관절수술

by 젬마91 201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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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통증의 원인 대퇴골두무혈성괴사와 인공관절수술

 

 

고관절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젊은층의 경우 음주와 관련이 있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있으며

 노인들의 경우에는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고관절은 '엉덩이관절'이라고도 하며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관절입니다.

체중을 지탱하고 안정적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관절이며

둥근 대퇴골두가 오목한 골반의 비구에 들어 있어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거나 완충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대퇴골두는 태생적으로 혈액순환이 취약한 부위로 크기에 비해

연결된 혈관이 가늘기 때문에 그 숫자 또한 적어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대퇴골두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서서히 뼈가 죽어가는 질환을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고 합니다.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뼈조직이 괴사되고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결국 괴사 부위가 함몰되어

고관절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발견하기 힘들어 조기진단이 어렵고

괴사가 발생한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고관절통증이 시작됩니다.

고관절통증은 허리 통증과 비슷해서 척추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

엉덩이와 사타구니 주변으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엉덩이에 힘을 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고관절통증이 심해질수록 운동 범위는 짧아지기 때문에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기가 힘들고 함몰이 심한 경우 다리 길이가 짧아지기도 하므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치료는 초기인 경우엔 재활운동이나 주사,약물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괴사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고관절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고관절을 제거하고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기구를 삽입하는 수술로 극심한 통증에서 벗어나 움직이기 힘들었던

고관절의 기능이 회복되고 떨어졌던 삶의 질을 회복하게 도와줍니다.

 

 

 

젊은층 남성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젊은 나이에 인공관절수술을 하게 되면 수명이 있어서 재수술도 필요하므로

평소 과음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피해 괴사의 발생을 예방하고

고관절 부위의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주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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