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21.4.7일 기준)

 

서울에서 경남 하동까지 오게 된 건

지리산 둘레길 때문이었다.

모든 구간을 다 걷지 못하고 12구간을 걷다가 서당마을에서 하동터미널로  

오게 되었다.

다음 구간부터는 코로나가 좀 나아지면 가는 걸로 ....

 

하동버스터미널은 하동읍에서 조금 벗어나 있기에

버스에서도 많은 승객이 하동읍내에서 하차하고

나 혼자만 터미널에 내리게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서 손소독을 하고 열 체크까지 통과해야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동버스터미널 - 버스운행 시간표

신용카드 사용시 무인 발매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는 문구를 보고

직원 편하게 무인 발매기로 서울 남부터미널 행 표를 발권할 수 있었다.

특히 서울로 가는 서울 남부터미널행 버스는 하동읍을 경유하지 않으니

반드시 터미널로 와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부산 ,진주,서울 남부,구례/화개/화엄사, 쌍계사/악양.

서울 남부는 첫차가 오전6시에 있고 막차는 오후7시에 있었고 막차만 유일하게 일반이었다.

우등고속은 31.500원, 일반고속은 24.900원

서울까지 가려면 화개터미널과 구례터미널을 경유해서 가야 하므로

3시간 50분이 소요됩니다.

 

지리산이 근처에 있어서 화엄사,쌍계사로 가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요.

 

 

 

지리산 둘레길에 있는 삼화실.

저 같은 경우에는 신촌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서당마을을 지나서 가기 때문에

오후2시 버스가 나올 때 탑승할 수 있었네요.

 

 

하차장은 코로나 때문에 문이 폐쇄 되어 있었고

양쪽으로 남자와 여자화장실이 있어서 옷도 갈아 입고 간단하게 씻을 수 있었네요.

 

 

하동버스터미널 내부 승객 대기실이

아담하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하동버스터미널 탑승구

 

 

 

버스 시간이 많이 남고 배도 고프고 해서

하동버스터미널 내부에 있는 칼국수집에서

손칼국수 한그릇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다.(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