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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 소나무 바람 따라 '송정 솔바람 해변'

by 젬마91 2019.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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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 @ 소나무 바람 따라 '송정 솔바람 해변'

 

 

소나무 숲 사이로 바닷 바람이 스며들고

은빛 모래위로 햇살이 비추면

더욱 빛나는 백사장!

 

 

송정 솔바람 해변은 남해에서 상주 해수욕장 다음으로 큰 해변으로

 근처에 미조항이 있어서 싱싱한 해산물도 맛 볼 수 있는데요.

 

 

소나무 숲에 텐트를 치고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청하고

다음날 일출을 보고 싶어서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저 멀리 반짝이는 고깃배들의 불빛을 바라보며

 

백사장을 걸으니 쌀쌀한 바닷바람에 저절로 온몸이 웅크려지더군요.

 

 

하늘을 올려다 보니 아무래도 일출은 보기 어려울 것 같았고,

그냥 돌아가기엔 시간이 남아서 주위를 한바퀴 걸어보기로 했네요.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저 두분 뿐이였고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모래 위를 걷는 발자국 소리만이 적막한 해변을 메우고 있더군요.

 

 

 

 

걷다보니 갯바위가 있어서 올라가서 해변을 바라보고 내려왔고,

일출을 못 봐서 너무 아쉬웠던 산책을 끝냈어요.

 

 

지금은 한산하지만 여름이면 해수욕하는 사람들로 붐비겠죠^^

역시 해수욕장은 여름에 와서 즐기는 게 최고라는 것!

 

 

 

 

 

 

갯바위에서 바라 본 송정 솔바람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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