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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내시경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수술:::파열된 연골판 절제하는 무릎연골수술

by 젬마91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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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파열의 수술:::파열된 연골판 절제하는 무릎연골수술

 

 

몸에 문제가 생겨도 무섭고 겁이 나서 병원에 가는 게 꺼려지는데요.

 

저도 팔이 잘 안올라가고 통증이 심해서 끙끙 거리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파오니까 그때서야 병원을 찾았고,

오십견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 받은적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평소 관리를 소월히 하면 세월이 지날수록 점차적으로 균형이 깨지게 되므로

여기저기 이상 신호를 보내게 되면 미리미리 준비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무릎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 불안정한 골 구조로 되어 있고

손상받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약합니다.

 

걸을 때 무릎에 힘이 없어 다리가 풀릴 것 같고 불안정한 느낌이 들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관절을 구부렸다 펼 때에 '딱'소리가 발생하거나

통증이 동반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무릎의 반월상연골판은 c자 모양의 반달형태를 띄고 있고 정강뼈와 넙다리뼈 사이에

있는 연골로 무릎에 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반월상연골판파열은 젊은층에서 주로 사고를 당하거나 스포츠 활동 중

부상을 입으면서 발생하고 노년층에서는 노화 즉 퇴행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반월상연골판은 한번 파열되면 재생이 어렵고 만약 방치할 경우

파열된 부위가 점차 넓어질 수 있고 찢어진 부분이 관절 사이에 끼어 더 큰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어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수술적과 수술적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파열이 심하지 않고 파편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지 않은 미미한 경우에는

주사나 약물,운동치료 등을 통해 관절의 활동성을 확보해 주지만,

연골판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무릎연골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무릎연골수술은 연골판의 일부를 절제하거나 봉합하거나 이식하는 방법이 있는데,

재생 가능성이 없는 부위의 손상인 경우에는

연골판의 일부분을 부분적으로 절제하거나 다듬어 주어 추가적인 손상을 막고

연골판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연골판절제술을 하게 됩니다.

 

연골판절제술 후에는 관절염에 주의하고 꾸준히 무릎 건강을 위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릎연골수술을 했다고 모든 치료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병원에서 알려 준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해 주면서 적절한 근력을 유지시키고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나 자세은 삼가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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