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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대퇴골두무혈성괴사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인공관절수술 시기

by 젬마91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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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인공관절수술 시기

 

 

안녕하세요.젬마91'한사랑 입니다.

큰 이유없이 어느날 갑자기 고관절.사타구니 통증이 나타나면서 양반다리를 하거나 특정한 다리의 자세에서 강한

통증을 느껴 근처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통증은 점점 더 심해져 걷는 것 조차 힘들어져서

그저 근육통이라 생각했던 게 뜻밖에도 고관절 부위에 생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는 진단을 받게 되어

인공관절수술을 하게 된 사연을 듣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인공관절수술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대퇴골두무혈성괴사(AVN.Avascular Necrosis)

대퇴골두에 무혈성괴사가 생긴 것을 말하는데,무혈성괴사란 말 그대로 피가 순환이 되지 않아 썩어들어가는 병으로 

전신의 관절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지만,흔히 대퇴골두에서 많이 발생하며

증상은 고관절.사타구니 부위의 통증이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강한 뼈가 유지되려면 혈액순환을 통해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되어야 되는데, 대퇴골두가

 크기에 비해 혈관의 수나 크기가 매우 작아서 뼈에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괴사가 생기는 것인데요.

 

 

 

◈고관절'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정확한 원인과 발생기전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1970년 이후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이한 점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30~50대 남성들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약 60~80%이상에서는 양측 고관절을 침범하여 사회생활을 위축하게 만드는데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진단은 일반x-ray검사와 MRI정밀검사로 진단하게 되며

초기 증상으로는 사타구니쪽이 뻐근하고 많이 걸을 때 고관절이 쑤시는 느낌이 들며 더욱 악화되면

고관절이 심하게 아파서 걸을 수도 설 수도 없게 되면서 관절이 주저 앉아 다리길이가 짧아지기도 하는데요.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치료 첫단계는 특별한 치료없이 경과 관찰을 하는 것으로 괴사가 있으나

그 크기가 작거나 위치가 좋은 경우에 시행합니다.

 

두번째 단계는 괴사부를 살려내는 시도로 재생술은 환자의 나이가 젊고 골두가 함몰되기 이전에 시행하며

세번째 단계는 자기 관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괴사가 진행되지 않은 부위에 체중을 실리도록 골두를 돌려

주는 방법으로 절골술은 젊은 환자의 초기 대퇴골두무혈성괴사부터 이미 골절 함몰이 발생했으나 퇴행성 변화가

없거나 경미한 시기에 하게 됩니다.또한  뼈에 구멍을 내 혈액순환을 돕는 다발성 천공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네번째 단계로 망가진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현재로서 가장 결과가 확실하며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치료법인데요.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인공관절수술 시기는 1~4기 중에서 2기 후반 부터3.4기에 실시하게 됩니다.

 

한쪽을 하면 반대쪽도 궁금해 하면서 수술할 단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기 초반에 인공관절수술을 해 달라고 하는

분도 계시는데요.수술의 목적은 통증완화에 있습니다.통증도 없는데  본인 고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꿀 필요는

없으므로 관리하면서 지켜보다가 일상생활에 어려울 정도로 힘들게 되면 그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면 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외상으로 인해 발병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소 외상에 주의하고 또한 피부과약이나 신경통에 많이 쓰이는 부신 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남용을

피하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도 삼가하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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