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무릎인공관절수술 @인공관절치환술은 어디가 잘하나요?

 

 

고령의 무릎인공관절수술 @ 인공관절치환술은 어디가 잘하나요?

 

 

작년만 해도 무릎이 아프다는 말씀이 없으시던 어머니가 올 가을 들어서

다친적도 없는데 무릎통증과 함께 다리를 딛기 힘들어하며 절뚝거리면서 걸으십니다.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는것 같으니 서울로 올라와서

MRI검사를 해보고 치료를 받자고 하니

대수롭지 않게 '나이가 들어서 관절염 때문에 그런건데 검사하러 올라가냐'면서

집 근처 정형외과 병원에서 X-RAY만 찍고 연골주사를 3번 정도 맞으셨네요.

여전히 무릎은 아프시다고 하시는데 관절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정밀검사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이렇듯 나이가 들면 누구나 찾아오는 질환 중 하나가 무릎에 발생하는 관절염으로

실제 75세 이상 고령의 경우 대다수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60세 이상에서도

약 80%정도가 관절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노화를 겪으면서 무릎 뼈 사이에 있는 관절 연골이 닳고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관절염은 관절 손상 정도에 따라 초기,중기,말기로 나뉘고

초기엔 비수술적 치료인 물리치료나 약물,주사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중기에는 관절내시경이나 절골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말기로 다리가 휘어져 변형된 상태라면 무릎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합니다.

관절수술이 두려워서 인공관절수술을 미루다가 더 악화되어 병원을 찾게 되면

수술 후에도 예후가 더 안 좋을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으로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75세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게 해야 하는데,

계속 검사를 거부하셔서 걱정이 많습니다.

 

☆한번의 수술로 오랫동안 잘 유지할 수 있다면 더 좋을건데요.

☞그러면 무릎인공관절수술 @ 인공관절치환술은 어디가 잘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무릎관절을 절제하고 안전한 재질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수술로 환자의 일상 습관과 생활 패턴을 고려 해 수술 후 관절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자연스러운 보행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데요.

 

무릎통증이 지속되어 밤잠을 설치거나

심한 통증으로  제대로 걷거나 구부리거나 계단 오르내리기 힘들거나

다리의 심한 변형 (O자형)이 생긴 경우

무릎인공관절수술.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 하게 됩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시 불가피하게 제거해야 하는 뼈의 양을 최소한으로 줄여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이는 관절염,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하신 분들의 자연 뼈를 보존하여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수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관절의 펴는것과 안정화 역할을 하는 대퇴사두근이 건강해야

수술 후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는데, 이 대퇴사두근을 보존하는 절개법으로

과도한 연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법으로 인공관절치환술을 한 후에는 절대안정이 아닌 4시간 후

조기보행을 가능하게 하여 걷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켜 주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여 조기 재활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 줍니다.

인공관절수술 후에는 빠른 회복과 일상복귀를 앞당기는 것이 중요하며

장기적으로 오랜기간 합병증 없이 건강한 관절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어떤 수술법으로 관절수술을 하는지,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수술을 하는지,

체계적인 재활프로프램을 운영하는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