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다발성천공술과 인공관절치환술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다발성천공술과 인공관절치환술

 

 

양반다리를 하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사타구니와 허리쪽으로 아픔을 느낀적이 있나요?

허리쪽으로 아프니까 척추질환이 아닌가 의심할 수도 있지만...

고관절질환인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고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는데요.

 

고관절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허리통증으로 오인하거나 통증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으며 제 때 치료를 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보행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는데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고관절의 머리부분)에 혈류가 차단되어 뼈 조직이 죽게 되어

관절의 연골 조직이 무너져 관절염.뼈의 함몰 등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30~50대의 젊은 남성분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절반 이상이 양측 고관절에 괴사를 겪게 됩니다.

 

 

 

 

 

 

☞그럼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왜 생기는 걸까요?

그 원인은 과도한 음주,고관절주변의 골절 및 탈구 후유증,스테로이드 약물 사용 등 다양하며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지만 점점 고관절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괴사가 진행되면서 점점 걷거나 앉을 때 다리가 불편해지고 양반다리를 하거나 움직일 때

사타구니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또한 괴사 부위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될 수 있고

심한 경우 함몰되기고 하고 다리 길이가 짧아져서 절뚝거리기도 합니다.

 

 

 

 

모든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치료를 요하는건 아니고 진행 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를 달리하는데요.

 

 

 

괴사 크기가 작거나 증상이 없는 초기에는 약물이나 운동치료나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을 시행하여

증상을 관리할 수 있고 괴사가 진행되었지만 대퇴골두가 무너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 관절을 살리는 노력을 해 볼 수 있는데요.

즉 대퇴골두에 구멍을 뚫어 피를 통하게 하여 병변의 진행을 늦추는 다발성 천공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호전없이 병이 계속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기 단계 이후에는 손상된 관절 연골에 특수금속으로 된 기구를 관절면에 씌워 관절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표면치환술이나 고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관절인공관절 즉 인공관절치환술을 받게 되는데요.

 

최근 인공관절치환술은 근육과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보존하는 최소절개술로 인공관절수술을 하기 때문에

고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탈구율을 현저하게 감소시켜 주고 있으며

또한 출혈과 통증이 적어 수술 4시간 후 조기 보행과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으로 빠른 회복과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