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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내시경

봄철 무리한 등산으로 무릎관절통증☞반월상연골판파열 조심하세요.

by 젬마91 2018.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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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무리한 등산으로 무릎관절통증☞반월상연골판파열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젬마91'한사랑입니다.

봄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봄철 산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봄철 산행을 기대하면서 귀여운 야생화들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임 가득한 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하지만 봄철 산행은 특별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왜냐면 겨우내 운동 부족으로 근육과 인대 등이 약해져 있으니까요.

겨우내 굳어있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서 자칫 잘못하다가

무릎부상을 입기도 하는데,대표적인 '반월상연골판파열'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해 있으면서

무릎의 중간 뼈 사이에 있는 물렁한  반달모양의 조직으로

관절의 연골을 보호하고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봄철 무리한 등산 후 무릎 관절이 자주 붓고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고

쪼그려 앉기도 힘들 정도로 무릎통증이나 시큰거림이 심해지며

다리를 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월상연골판파열'을 의심할 수 있겠네요.

 

 

 

 

★즉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주 증상은 '무릎통증'입니다.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뚜둑'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뼈와 뼈가 맞닿는 충격이 고스란히 무릎관절에 전해져 통증은 물론 무릎연골 손상이 심해져

조기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갑자기 무릎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무릎 잠김'현상까지 일어나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통증이 며칠 뒤 사라져서 단순한 근육통으로 오인하기 쉽다는 점인데요.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진단은 MRI를 통해 가능하고 손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손상 부위가 작고 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월상연골판파열로 인해 무릎통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관절내시경으로

연골판 부분절제술이나 연골판 봉합술 등의 무릎연골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건강한 상태의 혈액이 통하는 연골이 파열된 경우에는 기능 보존을 위해

봉합을 하지만,퇴행성 파열이나 연골판 치유 능력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에는

부분절제술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

 

 

 

 

무릎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하산시에는 무릎보호대나 등산 스틱을 사용한다면

체중의 5~7배까지 전해지는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켜 줄 수 있어

반월상연골판파열.손상을 피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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