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수술★★ 고령의 고관절골절은 고관절수술이 해답
★★인공관절수술★★ 고령의 고관절골절은 고관절수술이 해답
젊은층에겐 빙판길이나 빗길에 넘어지더라도
가벼운 타박상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고관절을 비롯한 신체의 모든 뼈 조직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균형감각이 저하되어 있는데다가 근력도 약하고
반사신경도 둔하여 약간의 충격만으로도 심하게 다치거나
골절을 입을 수 있는데요.
특히 여성들은 대부분 골다공증이 있기 때문에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고관절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관절골절은 허벅지와 골반부위를 잇는 부위의 골절을 말하며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뿐만 아니라 길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정도의 가벼운 외상으로도 발생하며
고관절골절 그 자체로도 문제지만
합병증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골절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골절 여부를 판단하고
그에 따른 빠른 조치와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부를 연결해 주는 보행을 위해 꼭 필요한 관절로
고관절골절이 되면 거동 자체가 불편해지고 심하게는 불가능해집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노인성 골절이다 보니 수술에 대한 위험성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요.
골절된 상태로 장기간 누워 있게 된다면 혈전으로 인한 뇌졸증과 심장마비,폐렴,배뇨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을 겪게 되고 욕창 및 이로 인한 폐혈증 등 사망 위험도가 높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령이라도 다시 걷기 위해서는 고관절수술이 필요할 수 밖에 없는데요.
《《웰튼병원에서 고관절골절로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을 하신 환자 사례》》
고관절인공관절은 망가진 관절 대신에 인공관절을 대체하는 수술로,
고령의 고관절수술은 비구(고관절 지붕)는 그대로 두는 '인공관절반치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오른쪽 고관절 대퇴전자간 골절 (rt intertrochanteric femur fx)의 x-ray.
평소 심장과 폐가 부어있어서 간헐적으로 숨차는 증상 호소하신 분으로
집안에서 넘어져서 오른쪽 대퇴전자간부 골절로 입원한 83세 할머니.
오른쪽 대퇴전자간골절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후 x-ray.
고관절인공관절수술 후에도 숨차는 증상이 있어서 수술 후 5일정도 산소를 유지하고
소변을 뺀 뒤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증상으로 약을 복용하고,
어지럼과 울렁거림이 간간히 나타났지만 수술 후 2주째 실밥제거 후
꾸준히 가정에서 재활운동 하도록 격려하고 퇴원하였습니다.
오른쪽 대퇴경부골절(rt femur neck fx) x-ray.
20년전 천식으로 천식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평소 숨차는 증상은 없었고
척추협착증으로 10년전에 시술을 한 81세 할머니로
이분 역시 집안에서 화장실 가다가 넘어져 대퇴경부골절로 입원하셨는데요.
고관절 대퇴경부골절로 고관절인공관절수술 후 x-ray
고관절수술 후 2주째 실밥 제거하고 퇴원하였고 고령이어서 전체적으로 기력이 약하여
식욕부진으로 힘들어하고 욕창 위험성이 있어서 가정에서 꾸준한 운동을 격려했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고령의 낙상사고는 70% 정도가 집안에서 일어나는데요.
여름철에는 특히 샤워나 목욕을 많이 하게 되니 욕실이 미끄럽지 않도록 해 주고
고관절수술 후에는 고관절이 탈구 되지 않도록 자세를 주의해야 합니다.
고관절수술을 했다고 모든 치료가 끝나는게 아닙니다.
수술 후 아프다고 누워만 있는다면 수술의 의미가 없으므로
꾸준한 보행운동과 근력을 키우기 위해 주위에서 많은 격려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