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판파열의 증상과 무릎연골수술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증상과 무릎연골수술
안녕하세요.젬마91'한사랑 입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영상기온을 회복하고 있는 3월에는
야외 활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무릎관절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이는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고 낮은 기온으로 경직된 관절을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운동을 해서 부상으로 이어지고 넘어짐으로 인해
무릎 '반월상연골판파열'을 부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번 포스팅은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증상과 무릎연골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월상 연골판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C자 형태를 갖춘 구조물로 흔히 물렁뼈라 하며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무릎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한쪽 무릎에 내측과 외측에 하나씩 존재하고 있는데요.
보통 젊은층은 축구,농구,마라톤 등 격렬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반월상연골판파열 진단을 받고,
중.장년층은 무리한 운동 외에 특별한 외상 없이 나이 들어 진행되는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게 됩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 시 증상
반월상연골판파열은 파열의 형태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1.경도의 손상-가벼운 무릎통증과 붓기가 있다가 2~3주에 걸쳐 서서히 회복.
2.중등도 손상-무릎관절면의 통증과 붓기가 발생하고 2~3일에 걸쳐 점차적으로 심해지는 양상.
무릎인 뻣뻣하게 느껴지고 통증으로 굽히거나 완전히 펴는 동작이 불편함.
일반적으로 걷는데 무리는 없지만 쪼그려 앉거나 뒤트는 동작에 찌르는듯한 통증.
증상이 있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게 된다.
3.중증 손상-무릎내의 혈종 발생할 수 있고 보행이 불가능해진다.
파열된 연골 조각이 무릎 사이에 끼어 무릎 굽히거나 펴지도 못하느 무릎 잠김 현상 발생.
몇 주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계단이나 울퉁불퉁한 길을 걸으면 힘없이 무릎이 꺽이는 불안정성이 생김.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으며 움직일 때 소리가 나기도 한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증상과 무릎연골수술
반월상연골판파열이 되면 붓기를 동반한 심한 무릎통증이 나타나고
심할수록 무릎에서 뚝뚝 거리는 파열음이 들리고 움직임이 제한되어 걷는 것이 힘들어지며,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진단은 x-ray보다는 범위 등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수술적치료-'무릎연골수술'
경증의 반월상연골판손상은 비수술적 방법인 주사치료(프롤로 주사.DNA주사).체외충격파,운동치료 등이
도움이 되지만 충분한 보존적 치료로도 호전이 없거나 연골판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무릎연골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무릎연골수술은 무릎에 약 5~10mm정도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치료 기구를 삽입하여
모니터를 보면서 파열범위,모양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동시에 봉합이나 절제술을 진행하는데요.
절개를 최소화하여 흉터나 수술 후유증의 위험을 줄이고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이 짧아
일상복귀를 빠르게 하고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로 인한 무릎연골수술 후에는 회복기간을 거치고 재활,근력강화 운동을 시행해
무릎의 운동성,기능을 높이면 무리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